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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격못한 목걸이

한때 소주병은 갈색이였다. .

by MCopy 2025. 3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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🔎 1. 소주병의 초록색, 사실 마케팅 전략이다?

한때 소주병은 갈색이었다.
그러다 1990년대 후반, 하이트진로가 초록색 병의 참이슬을 출시했다.

❓ 왜 초록색일까?
✔️ “더 깨끗하고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”을 주기 때문.
✔️ 맥주, 와인처럼 ‘고급 주류’ 이미지 차용.
✔️ 경쟁사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도입.

결과는? 대성공!
다른 소주 브랜드도 전부 초록색으로 따라오면서, 결국 **“소주병=초록색”**이라는 공식이 생겨버렸다.

하지만… 요즘 다시 투명 소주병이 늘어나고 있는 중!
“소주의 원래 색을 보여주자.” 라는 취지라고.



🧊 2. 왜 소주잔을 돌려서 따를까?

소주 따를 때, 병을 잡고 살짝 돌려서 따르는 사람이 많다.
이거 단순한 습관이 아니다.

✔️ 전통적으로 ‘첫 잔은 정성을 담아 따른다’는 의미.
✔️ 돌리는 동작이 알코올 향을 날려줘서 더 부드럽게 느껴질 수도 있음.
✔️ CF나 드라마에서 멋있어 보여서 따라 하게 된 것도 한몫.

즉, 과학적 근거보다는 전통+감성+관습이 만든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.



📏 3. 소주병 크기는 왜 360ml일까?

소주병 용량은 왜 하필 360ml일까?
500ml도 아니고, 300ml도 아닌 이유가 있다.

✔️ 과거엔 500ml였는데, 술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점점 줄어듦.
✔️ 한 병을 기준으로 50ml 소주잔으로 딱 7잔을 따를 수 있는 용량.
✔️ 가볍게 한 병 나눠 마시기 좋은 크기라 정착.

최근에는 가볍게 마시려는 트렌드에 맞춰,
소용량(200ml) 소주도 등장하는 중!



🍶 4. 소주 도수, 점점 낮아지는 이유?

예전에는 소주 도수가 25도였지만, 지금은 16도대까지 내려왔다.
왜 이렇게 낮아졌을까?

✔️ 부드러운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져서.
✔️ 회식 문화 변화 → 예전처럼 진하게 마시는 분위기가 줄어듦.
✔️ 젊은 층, 특히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.

이젠 소주도 저도수 트렌드!
심지어 14도, 12도대 소주까지 나오고 있다.



💡 5. 지역별 소주 브랜드가 다른 이유?

왜 서울, 부산, 광주마다 다른 소주를 마실까?

✔️ 과거엔 지역별 주류 도매 독점 정책이 있어서, 각 지역에서 특정 소주만 유통되었음.
✔️ 입맛 차이 → 경상도는 도수가 센 걸 선호하고, 전라도는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.
✔️ 지역 정서도 한몫 → “우리 동네 소주가 최고지!” 하는 로컬 브랜드 충성도.

그래서 지금도 부산은 ‘대선’, 강원도는 ‘대동’, 전라도는 ‘잎새’ 같은 브랜드가 강세.
하지만 요즘은 지역 구분이 점점 사라지고, 참이슬, 진로이즈백 같은 전국구 브랜드가 강세다.



📌 오늘의 결론:
✔️ 소주병이 초록색인 건 마케팅의 힘.
✔️ 병을 돌려 따르는 건 전통+감성.
✔️ 360ml는 소주잔 7잔을 따르기 딱 좋은 크기.
✔️ 소주 도수는 점점 낮아지고 있다.
✔️ 지역 소주 문화도 변화하는 중.

소주, 알고 마시면 더 재미있다!
혹시 당신만 아는 소주의 비밀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보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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